지난 여름날 무척이나 힘들었지요?   반갑습니다. 진공(신근규) 처사 입니다.

9월이 시작과 함께 선선한 바람이 불고 우리 곁에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성큼성큼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어느덧 국도변에는 화려한 코스모스꽃과 억새꽃이 피어나고 가로수가 차츰 갈색으로 변해가고 조용한밤에

은은하게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가 이 처사 마음까지 가을을 느끼게 하네요.

존경하는 불자님들 요즘 불청객 코로나 때문에 부처님 전에서 봤는지가 오래 된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 변이 코로나가 계속 감염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풍성한 가을을 맞이 합시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조용한 오후시간에 스님들과 신도님들을 생각하며 진공처사 인사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