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秋(입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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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근규 댓글 1건 조회Hit 285회 작성일Date 22-08-08 14:16본문
신도님 오랜만에 찾은 홈피라 무척 반갑습니다.
낮에는 가는 여름이 아쉬운 듯 요란스런 매미소리
밤에는 은은하게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며 한 낮에
는 검붉게 영글어 가는 수숫대 사이로 소리없이 고추
잠자리 제 자리에서 맴도는 가을이우리 곁에 저만치
오고 있네요.
아직은 무더위가 한창인 복중 기간이라 흘러 내리
는 땀을 막을 수가 없어도 시간이 차츰 지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추수 할 날도 멀지 않았 습니다.
진공처사가 가을에 들어 선다는 立秋를 맞아
몇자 적어 봤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에 건강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