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 어제 양력 3월에 지장암 성지순례

첫 번째 찾는 사찰 강화도 내에 위치한 석모도

보문사 극락보전 부처님을 찾아 불심이 깊은

고향 친구와 정초기도를 올렸고 눈썹바위를 

바라보며 새해에는 건강한 한 해가 되도록

빌었습니다.

저는 성지순례 때에는 평일이라 동행 할 수가

없어 먼저 부처님을 찾아 새해부터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며 언제나 행복한 일만 있길 기도

를 올렸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하산 길에 강화도 해변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하고 겨울바다 해변에 위치한 까페

에서 차 마시며 저 멀리 수평선 위에 희미하게

떠있는 서해바다 여기저기 특유의 그림 같은 섬

들의 배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모래사장을 걸어가며 옛날 어릴 적 고향 생각을 

하며 멋진 주말을 보내고 서울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