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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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순 댓글 2건 조회Hit 283회 작성일Date 24-05-25 14:16본문
저번 주말 월정사 탬플스태이 왔다가 올해도 지장암을 들렸습니다
고요함속에 우리 부부의 정원석 밟는 소리와 멀리서 우는 까마귀 소리만 들릴뿐 .....
새로 생긴 휴계실 앞에 앉아 푸른 하늘의 흘러 가는 구름과 법당 앞 마당에 핀 붉은 꽃들, 쭉쭉 뻗은 나무들의 푸르름을 보며 조용한 멍때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의 평화로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느낍니다
댓글목록
신근규님의 댓글
신근규 작성일 Date
이창순 불자님 반갑습니다. 홈피 관리자
신근규 처사 입니다. 본 지장암 부처님을
찾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 또 오시면 사무실로 오셔서 맛있는
차도 마시고 주지스님 법문도 듣고 공양간에서
식사도 하시도록 하세요.
고맙습니다.
이창순님의 댓글의 댓글
이창순 작성일 Date
감사합니다
천주교 신자지만 십수년째 매년 두번정도 탬플스태이를 갑니다
그중 지장암이 너무 맘에 들어 몇년전에는 이곳 탬플스테이 안되냐고 여쭤본적도 있어요^^
이번에 휴계실 앞 나무 의자에 앉아 푸른 하늘을 보며 그냥 눈물이 났어요
지나시던 스님이 불당 옆에 놓인 차 한잔 하세요라는 말씀에 너무 고마워
전날 딸아이 이름으로 한장 썼던 기와 불사 식구별로 다 썼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