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남대지장암
로그인 회원가입
  • 기린산의 향기
  • 불교 기초교리
  • 기린산의 향기

    불교 기초교리

    백중재 (우란분절) / 2011.08.14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83회 작성일Date 20-01-29 06:32

    본문

    백중(우란분절)은 불교의 5대 명절중 하나입니다.
    우란분절에는 선망부모 조상님과 시방세계에 일체 유주무주 고혼 영가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며 기도를
     올리고 회향하는 날입니다.


    우란분절 이란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바르게 한다는 뜻으로 우란분경이나 목련경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효심이 지극했던 부처님의 십대제자중의 한 분이신 신통제일 목련존자의 어머니가 생전에 삼보를 비방하고
     살생을 저지르는 등 악업을 많이 지어 지옥에 떨어졌는데 거기서 거꾸로 매달리는 고통을 당하고 있음을 보고
     목련존자가 백중날 재를 베풀어 어머니를 천도시키니 마침내 거꾸로 된 것을 바로 잡았다는 뜻 에서 우란분재라
     일컬으며 이 재를 베푸는 날을 우란분절이라 하는 것입니다.

    목련존자가 재를 베푼 7월15일은 하안거를 해제하는 날로 공부를 마친 뒤 깨달음을 인가 받은 스님들이 많이 나오므로
     시방의 불보살님이 기뻐하는 날이며 일년에 한 번 지옥문이 열리는 날입니다.
    그러기에 악도에 떨어지거나 길 잃은 중음신으로 헤맬지도 모르는 인연 영가와 유주무주 일체 영가분들을 위해 천도재를
     올리는 것입니다.

    이 재의 공덕으로 영가가 깨우쳐 영가의 업장이 소멸되고 고통의 세계를 벗어나게 됩니다. 또한 이 재를 올린자에게 대부분의
     공덕이 돌아갑니다. 이런 백중재 천도기도에 맑고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백중재를 올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